가족들과 함께 너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빈원더스에서 아이와 함께 2일동안 물놀이 놀이기구 사파리까지 완벽했습니다!!

너무 좋은 가족여행이었어요

푸꾸옥 빈펄리조트 풀빌라 반자유로 가보고, 나트랑 가이드 동반 가본결과 왠지 자유여행도 잘할것 같아 이번엔 완전 자유로 다낭 호이안을 선택했는데...결과적으로 실패에 가까운 여행이었어요. 비엣젯 타고가면서 특히 이번 무안공항참사때문에 다낭공항 도착하니 박수 치는분들도 더러 있을정도로 저역시 가슴졸이며 무사히 도착했는데, 우리부부방과 얘들방 이번엔 리조트로 잡았거든요, 가자마자 카드키가 안되서 세번에 걸쳐 키를 다시 가져오고 마지막엔 결국 문짝을 뜯어 수리를 했다는...ㅜ 2시 체크인에 마사지를 3시 예약했는데, 1시 40분부터 시작해서 간신히 2시 50분에 고쳤어요. 이정도면 방을 교체해줘야는게 아닌지...게다가 우기라 계속 비오고 날은 춥고...추운 서울 피해 베트남 온건데...한국에서 입고간 경량패딩 없었음 큰일날뻔 할 정도로 추웠고...베트남 세번째인데 처음으로 물갈이병에 걸려 다이어트 제대로 하고 가네요...ㅜ  이것저것 엄청 알아봤는데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었어요. 리조트 로비에 그나마 클리닉이 있어서 병원신세는 면했네요. 그와중에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마사지 2회 잡아놓은것만 잘하고 갑니다. 푸꾸옥과 나트랑 둘다 풀빌라만 있다 처음  리조트 해봤는데, 오히려 아픈 나에겐 더 나았어요. 24시간하는듯...서로 번역기 돌려가며 이른 아침에 약받아서 한고비 넘겼네요. 소원배도 못타고, 바나힐도 비와서 엄청 춥다해서 패스...상품에 포함된 빈원더스도 비가 와서 놀이기구 운행도 거의 안하고...ㅜ 추워서 워터파크는 들어갈수가 없었다는...내일밤 돌아가는데...계속 비네요. 우리 이후로 오시는분들 날씨요정님은 어쩌실지... 추가) 돌아가는날 날씨요정님이 우리가 딱했던지 햇살을 보내주셔 리조트 수영장에서 3시간 정도 처음으로 햇빛보며 호캉스 하다 왔네요. 햇빛은 보여도 물속은 차서 남편과 작은딸만 잠시 들어갔다 나오긴 했지만, 여기온이후로 처음보는 햇살이라 행복했네요. 9층루프탑바, 로비1층바, 메인수영장바 모두 이용해본결과 이상하게 음식은 한곳에서 나오는것 같은데 수영장바가 제일 별로였어요. 칵테일 탄산을 콜라를 썼는지 콜라맛만 나고, 유일하게 망고쥬스를 판매하는데 어찌나 실같은게 많이 나오고 단맛이 없는지 다 남겼네요. 참고하세요.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 하고 왔습니다!풍경도 좋고..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좋아요! 다만 숙소가 공항과 멀어서 적절한 일정에 픽드랍 시간대 조율이 어려웠어요. 리버 사파리도 볼 수 있었는데 짧은 코스이긴 했는데 자주 내려서 사진과 먹이로 장사를..

빈원더스 이틀 갔어요 애들이 아주 좋아했어요 수영장에서도 신나게 놀았네요 숙박에 따른 바우처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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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 업그레이드해서 너무 좋았어요

비행기 지연도 없고 태풍도 빗겨가고 빈펄, 빈원더스 모든게 완벽 그자체였네요^^조식도 너무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