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조립했습니다 초딩 아들이 이따금씩 와서 나사 한둘 박고 나가떨어지네요 여러시간 걸려서 완성했는데 일단 크기가 생각보다 크네요 잔디깍이 높이가 120 이라서 이걸샀는데 굳이 꼭 이 높이 아니더라도 괜찮을듯 하고 한단계 아래 것을 사도 좋을 성싶습니다 일반 자전거도 들어갈정도라서 차후 자전거보관함으로도고려중입니다 xrs삼천리 자전거2대는 들어가겠더라구요 단,조립과정이 타 농막에 비해  쉽긴해도 부분부분 조립이 매우 민감해서 점점 삼천포로 빠질수도 있겠더랍니다. 일부벽체를 대충해놓고 완전히 고정해버리면 나중에 조금틀어지거나 했을때 재조립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적당히 가공사 해놓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뒤 괜찮으면 이전 조립상태를 확실히 고정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이 조립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지치게 하는 것같습니다.전동형드라이버 필수지만 이는 손으로 돌리기엔 너무 작업량이 많아서 그런것이고 가정용 몇 만원짜리 전동드라이버도 요긴하고 십수만원짜리 고성능드릴이 있으면 피로감이 덜할 것입니다. 가급적 평지에서 조립해야 마감이 수월하고 완성후 미끌어지듯 이동은 잘 되니 처음 부터 자리잡고 안하셔도될것 입니다. 사진에서 설명이 될지 모르겠으나 제품중뚜껑부분에서 철판떼기와의 조립시 일부 나사가 끝까지 들어가지않는 구조로인해 좀  짜증이 나긴했습니다 조금 긴  나사로 체결해야될 위치인데 ... 여튼 여름에 조립하느라 고생좀 했는데 누구하나 도와줄 이 없이  혼자해야하는 처지가 좀 서글픈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