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잘샀어요.방에 선반 밑에 사용하기 딱 좋네요

1. 타사 제품을 쓰고 있다가 프로젝터 위치를 조금 옮기기 위해 예전에 사용하던 브라켓을 뜯어내니 나비앙카를 다시 사용할 수 없어...아예 브라켓 전체를 새로 사기로 해서 샀는데.. 2. 디자인도 좋아보이고 실용성도 있어보였지만...타사 제품에는 있는 프로젝터와 결합 나사도...제거와는 맞는게 없고....전화하니...알아보고 샀어야 했다고...별도로 구입해야 한다..모든 프로젝터에 맞는걸 다 제공할 수 없다...맞는 말이긴 하지만 타사 제품엔 있었는데.. 3. 암튼 어찌 어찌 집안에 있는 나사를 억지로 때려박아 (전에 쓰던 나사는 이 제품에는 중간에 끼우는 것때문에 안 맞음) 겨우 설치를 했는데...이쁘지도, 튼튼해 보이지도 않음. 4. 앙카를 두개만 박기 때문에 설치가 편리한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구멍을 엄청 크게 뚫어야 하기 때문에 작은 구멍 4개 뚫는 것보다 사실상 더 힘든 일임...일단 드릴로 구멍 뚫은 다음, 마루 펜치로 억지로 빙빙 돌려가며...먼지 날려가며 구멍을 넓혀주었네요...앙카가 커서..접은 상태에서도 1.5센티 정도 되어야 들어가니..그 정도 큰 드릴날은 없으니.. 5. 대형 앙카라 두개만 박아도 튼튼하다고 하지만....구조상...4개가 받쳐주는 것보다 나을 수가 없겠죠..사각형이 받는 힘과 직선이 받는 힘의 차이란....당겨보니...좀 불안해보이는군요. 결론적으로...9500원짜리 타사 제품 살걸...하는 후회가....비싸다고 좋은것만은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