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39,900원이라니 장난감 박스보다 작군요.. 박스가 너무 작아 웃음이 나오긴 했는데 꺼내보니 더 황당. 모자를 걸어보니 모자보다 훨씬 작네요. 리모컨도 자석형이 아니고 리모컨도 보통 비닐에 담겨 오던데 얘는 전선이고 리모컨이고 그대로. 새제품 냄새도 안나서 누가 반품한거 같아찝찝해서 물수건으로 벅벅 닦았어요. 저도 반품하고 싶었으니까요. 바람세기는 3~4단인가??.. 여튼 충전줄만 오니까 별도 어댑터 있어야하고 아직 날이 추워 선풍기 안틀지만 손바닥 (못생긴 손으로라도 리얼한 크기를 위헤)으로 다 가려지는, 제 핸드폰을 올려두니 지름이 꽉 차는 이런게 무더위에 시원할리가 있겠어요. 원래 3대 구입해서 선물하려다 일단 하나만 사본건데 잘한거 같아요. 바람은 잘 나옵니다. 아 박스인박스로 배송되서 본품박스에 송장없이 깔끔보관 가능합니다. 얘 이름을 지어줬어요. '너만바라봐' 회전못하고 한 곳만 그윽히 바라봅니다. 계속 보면 귀엽긴 해요. 탁상용, 휴대용으로 적합. 한여름에 외출시 데리고 나가보면 진가를 알려나. 그럼 그때 후기 수정하죠뭐^^v

캠핑할때랑 사무실에서 편하게 쓰려 구입했는데 사이즈도 딱좋네요

활용도가 너무 많아서 선물한다고 8대째 구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