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왠만해선 리뷰나 혹평을 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겐조 옴므 EDT 스프레이를 오래동안 애용했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저 생각하면 그 향기가 떠오른다고. 겐조를 그동안 백화점이나 면세점, 공항에서 구매하다가   지방으로 이주해서 구매하려니 겐조가 올리브영외엔 없더군요. 올리브영에는 겐조 옴므 EDT는 없습니다. 그래서 쇼핑몰을 뒤지다가 쿠팡에서 구매할까 했는데 향이 약하다. 지속력이 매우 짧다해서 혹여나 하는 마음으로 11번가에서 구매했습니다. 오랜만에 겐조를  다시 만날 수 있겠다는 설레임으로 도착한 겐죠 옴므 EDT를 사용해봤지만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오래전에 사용하던 겐죠 옴므 EDT를 작은 공병에 넣어서  가끔씩 뿌렸었는데 향수는 다 증발했지만 지금도 진한 향이 남아있어요. EDT와 향수용기는 다르지만 향은 100% 동일하다 설명되어있던데 제가 사용하던 공병에 남아있는 향기보다 매우 약하고 지속력또는 최악입니다. 스킨도 향이 강한것은 몇시간 가던데 EDT 향수액체도 없는 오래된 공병에 남은 EDT의 향보다 매우 약하고 지속력도 공병에 남은 향보다 매우 떨어집니다. 지속력이 한두시간도 안되는 것 같아요. 제가 올린 3가지 사진중 제일 오른쪽이 다이소에서 구매한 3천원짜리 코든 화이트 EDP입니다. 원료는 프랑스산이라 명시되어있던군요. 다이소 향수도 지속력이 ？시간은 유지됩니다. 그런데 테스트용이라 향수용기는 다르지만 향이나 지속력은 동일하다했던 겐조옴므 EDT가 3천원짜리 다이소 향수보다 못하다면 누가 두번 다시 이 향수를 재구매하겠습니까? 예를들어 소주로 비유하면 겐조 옴므 EDT 테스트향은 물로 희석한 참이슬같습니다. 냄새만 은은하게 나고 향도 1~2시간 정도 것도 매우 약하게-- 솔직히 상품평 다 믿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너무 실망스러워 별점 1점도 아깝습니다. 다이소 향수보다 못한 겐조라~~ 올리브영이나 11번가나 마찬가지더군요. 돈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