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랑 조카랑 생일이 비슷해서 어떤 선물 줄까 고민하다가 구매하게 되었어요. 이번엔 뭔가 좀 더 의미있는 선물을 주고싶은 마음에 아기 키우는 주변 지인들한테 조언도 구하면서 신경써서 준비했는데 동생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동생도 조카도 뭐 어지간한건 다 있는 거 같아서 결혼도 안한 삼촌 입장에선 어떤 선물이 좋을지 난감했는데 쭙은 엄마랑 아기 둘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 주는 입장에서도 흡족했습니다. ㅎㅎ 조카가 아직 어려서 작은거 15cc 하나만 살까했는데 진작 써본 주변에 아기 엄마들이 한 세트 부족하다고 최소 두 세트 있어야 편하게 쓴다 그래서 군말 없이 안심 쭙 한 세트 구매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 였네요. 세트로 구매했더니 따로 사는 것 보다 저렴하기도 했고 동생이 작은건 아기 아플 때 시럽약 같은거나 평소에 영양제 먹일 때 쓰고 큰 거는 물이나 주스 같은거 먹일 때 담아주면 자기가 알아서 들고 마신다며 손 덜었다고 너스레를…ㅎㅎ 근데 정말 이제 막 두돌 된 조카가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쭙 들고 약 먹는거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ㅇ ㅏ.. 정말 너무 귀엽고 ...ㅠ 쭙 사기 전에 보니 이 비슷한 제품들도 있던데 상대적으로 저렴했지만 그래도 쭙을 선택했던건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홈페이지 보니까 제품 개발할 때 정말 많이 고민하며 만든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가족한테 선물하는 거면 더 좋은거 해주고 싶잖아요. 사실 평소에 후기 같은거 잘 안쓰는데 동생이 고맙다고 인증샷까지 각 잡고 찍은걸 보내주면서 좋아하는거 보니까 진짜 잘 샀단 생각들어서 몇 자 적어봤네요. 조카나 친구 특히 돌잔치 초대 받으신 분들 선물로써는 진짜 추천합니다! ㅋㅋㅋ

식세기, uv소독기 다 되니까 너무너무너무 편해요. 진작 살껄 싶어요! 그리고 뚜껑이 잘 벗겨지지 않고, 꼭지도 힘을줘서 여닫을 수 있어 아이가 스스로 잘 쥐고 먹네요. 얼집가방에 넣어보내도 안심일것 같아요. 뚜껑을 닫은 채로 꼭지에 손을 대지 않고 약을 먹이고, 물을 추가로 넣어 먹일 수 있어 위생적인것이 세심하게 디자인된것 같아요. 디자인이랑 색감이 너무 귀여워서 구매한건데, 아가도 젖병이랑 비슷해서 자꾸 달라그러고, 잘 쥐고 노네요(?) 아가가 들고 먹는 모습도 너무 귀여워요. 실리콘약병 여러개 비교해보고 고민하다가 구매한건데, 너무너무 만족스러워요. 중국산 실리콘으로 만든 제품들도 많던데, 국내생산제조에 독일산 실리콘이라고 하니 안심하고 지인들 선물주기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