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게이밍 책상을 찾은거 같아서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멋지네요. 부속 다 샀는데 가방걸이 하나만 써요. 앞쪽은 옆에 부딪히고 걸려서 불편해서요. 위에 투명 덮개도 라인대로 재단해서 판매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검정색이라 묻어남이 보여서 지저분해지거든요. 그래도 튼튼하고 마음에 들어요.

옮길때 무거웠고, 조립 난이도가 혼자서는 높은 편이었지만 그만큼 단단하고 품질이 좋았습니다. 검정색+재질의 특성상 손자국 또는 먼지가 잘 보여 청소를 열심히 해줘야 깔끔 할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공간이 좁아서 사진을 다 나오게 찍지는 못했네요 ㅎㅎ 32인치 3대를 올려놨는데도 거뜬하네요 ^^ 타공판 뒤로 멀티탭이나 와이파이 등 안보여서 좋네요 수고하세요~~

유투브나 댓글등 리뷰를 많이 보고 구매결정을 하여 기대치가 너무높아 실망스러운부분도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조립은 혼자서도 가능하지만ㅋ 둘이 하는게 덜 지쳐요ㅋ 부자재들중 마감 캡은 너무 불만인게 새제품인데... 캡이 때가 타고 너무 더러워서 인상이 찌푸려집니다..ㅡㅡ 추가로 포장박스겉면이 신발자국이 많드라구요 택배사에서 밟은건지 모르겠지만 취급주의 상품이라고 인지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밟았다고 생각하니 기분 안좋습니다ㅠ 그외적으로는 괜찮습니다~^^ 주문한 컴퓨터만 오면 이쁘게 꾸며주려고 합니다ㅋ

이사하는 곳에 택배로 받았는데 문 앞에 있는 걸 방 안으로 가져가는 것도 무지 힘들었습니다. 무거워서요. 그만큼 튼튼합니다. 다른 제품들은 책상 다리 철제 두께가 12T 이래서 부실하다고 생각해서 이걸 샀는데 40T = 4cm입니다. 철제 두께가 이정도니 무게가 어마어마하죠. 타공판은 하나는 기본 제공인지 모르고 추가 구성품으로 하나 더 살뻔 했어요. 다른 분이 조립하는데 3~4시간 걸렸다길래 책상 조립을 되게 못하나보다 했는데 저도 똑같았습니다. 나사 끼웠다가 풀렀다가 하느라 시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구입 전 판매자분하고 얘기 했는데 조립할 때 전동드릴보다는 일반 드라이버를 쓰는게 좋다고 했는데 손 아귀힘 센분 아니면 전동드릴 저렴한거 가정용 사서 쓰는 게 좋습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드라이버는 손이 많이 아파서 힘들더라구요. 드라이버 좋은 제품 있으면 그걸로 써도 됩니다. 이사한 날 저녁 늦게 낑낑대면서 하다가 타공판 끼울 때 많이 힘들고 성질나고 그러더라구요. 한 손은 무거운데 타공판 받쳐야 되고 한손은 나사 구멍에 맞춰야 되고.. 나중엔 팔 힘이 딸리기도 하고. 애초에 나사를 잘못 선택해서 그랬다는 걸 최소 30분 이상 소비하고 나서야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3~4시간 걸려서 조립 안하려면 설명서 천천히 꼼꼼하게 보고 나사 종류 어떤거 쓰는지 잘 확인하고 진행하기 바랍니다. 이거 하다 다시 풀고 저거하다 다시 풀고 개고생입니다. 혼자서도 조립은 되지만 둘이하는 걸 추천합니다. 책상 다리하고 가운데 프레임하고 아귀가 좀 잘 안맞는 부분이 일부 있기도 했는데 억지로 힘주거나 한 거 없이 다행히 조립 완성은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하나는 절대 저처럼 타공판에 15mm나사 쓰지 말라는 의미에서 올립니다. 구멍에 안맞아요. 타공판 끼울땐 10mm 철제 프레임 연결용 나사입니다. 그리고 조립할 때 힘들었던 게 15mm나사는 60mm짜리 나사를 잘라서 만든거라 책상 걸이, 헤드셋 걸이, 컵받침 할 때 나무 구멍에 제대로 안들어가서 난감하기도 했습니다. 15mm 나사는 좀 개선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부품이 안왔습니다. 55미리짜리 2개가 빠졌어요. 1800짜린데, 1200짜리 부품으로왓습니다. 그리고 어댑터정리함도 안왔습니다. 컵홀더 역시 추가했는데 오질않았구요. 상부 타공판은 부분취소부탁드립니다. 모니터 때문에 쓸수가없겠네요.

1. 포장 : ... 포장 하자로 인한 컴플레인 발생 시 포장담당 사원이 해고된다는 조건이 있는 회사 같습니다. 무지막지하게 꼼꼼하게 포장돼있습니다. 조립 시간 중 포장 해체하고 포장재 정리해서 먼저 버리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물론 꼼꼼한 만큼 제품이 찍히거나 스크래치가 날 여지 자체가 없게 돼있습니다. 제품 프레임이 철제에 분체도장인데 박스 깔때 분체도장 가루가 좀 떨어집니다. 청소기 준비하시고 시작하세요... 2. 배송 : 조금 하자가 있다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책상, 선반 ,  악세사리 등 여러 구성품이 있는 제품인데 내용물의 크기별로 배송사가 다르고 도착일이 달랐습니다. 거기다 선반 브라켓은 선반에 맞지 않는 사이즈로, 서랍장 바퀴는 누락된 채 배송돼 조립을 완료하기까지 며칠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다만 담당 직원분이 친절히 응대해 주셔서 원활히 사후처리를 받은 점은 좋았습니다. 3. 조립&구성 : 제품 자체가 조립이 필요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과 공간, 연장(?) 등을 확보하고 주문해야 되는 제품입니다. 순수 조립 시간은 두세시간 정도(성인 남자 1인, 느긋하게 함 기준)걸린 것 같습니다. 다만 가구 조립 경험이 전혀 없거나 테크닉이 모자란다면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 매뉴얼 숙지만 한다면 잘 조립할 수 있도록 정확한 위치에 구멍이 나 있고 재단이 잘 돼있습니다만... 결합해야 될 나사가 워낙 많긴 합니다. 전동 드라이버 하나는 꼭 구비하시길 바랍니다.. 핸드드라이버로 완성하느라 땀좀 뺐습니다... 악세사리는 컵 거치대, 가방걸이, 헤드폰 걸이를 따로 구매했는데... 이것들의 설치 위치에 대한 자유도가 거의 없습니다. 거의 지정석 수준.. 가방걸이와 헤드폰걸이는 걸이의 너비에만 차이가 있는 정도입니다. 컵 거치대는 반드시 의자 옆쪽에 설치가 되도록 구멍이 나있어서 이건 설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각각 악세사리가 가격이 거의 1국밥에 육박하는데.. 좀더 자유로운 위치에 설치 할 수 있게 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타워형 제품인데 뭐.. 홍보 문구처럼 절대 흔들림 없는 미친 강성을 자랑하는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일부러” 좀 흔들어보면 흔들거리고 타워위에 세워둔 물건이 떨어질 수도 있기는 합니다..”일부러 그러면...” (매뉴얼대로 정확히 조립했습니다) 4. 결론 : 가성비는 “제법 좋다” 정도로 느껴집니다. 디자인 자체에 군더더기가 없고 워낙 깔끔해서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표면 LPM의 마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검은색이라 티끌 하나하나가 너무 보인다는게 있긴 한데 그건 검은 차 사놓고 세차하기 귀찮다는 소리나 같은거고... ㅋ 타공판에도 마트에서 S형 고리 큰거 사다 걸고 이것저것 걸기도 좋고 다이소에서 조그만 코르크판이나 화이트보드 걸면 좋을거 같습니다. 장식장 겸 컴퓨터 책상 겸.. 잘 산 제품 같습니다. (이사할땐 도무지 어떻게 해야될지 벌써 머리가 아프긴 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