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피치 사서 쓰다가 너무 예뻐서 체리쉬도 샀는데 예뻐요 대신 양조절이 필수에요

디올 튀튀가 난리길래, 검색하다가 헤라 블러셔가 비슷하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과하지 않은, 피치 빔을 쏴서 예쁘네요. 하도 오래 전 제품이라 비교가 될지 모르겠지만 예~ㅅ날 이영아 블러셔? 하고 느낌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해요.

99호 발레틱 색상선택을 가장 고민했는데 다행히 나쁘지 않아요. 어릴 때는 볼터치? 블러셔를 않했는데 오히려 나이가 드니까 해줘야할게 많아지네요. 너무 핑크핑크한 컬러는 나이에 않 맞는거 같고 색감있는 레드톤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무난한거 같은 발？틱으로 잘 선택한거 같네요. 발림성이 한번에 싹 진하게 잘 발린다는 그런 느낌은 아닌데 오히려 연하고 얇게 발리니까 전 더 좋은거 같아요. 색조화장에 서툰 사람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출가능하고 콤팩트하고 작지만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브러쉬도 정말 맘에 듭니다.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투명하게 발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