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양념이 아니고 소금양념이여서 색깔은 검지않고 풍미는 더있는것 같음. 커팅을 LA갈비 형식으로해서 뼈발라먹는 재미도있으나, 고기보다 뼈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음.

고기 참 좋아하고, 이름도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요약부터 할게요. 맛은 괜찮은 편인데, 아쉬운 부분이 좀 있다, 정도. 갈비는 국산, 목살은 수입산이네요. 수입산 고기 잘 먹습니다. 국산 갈비와 수입산 목살 가격이 같다니 놀랍군요. 그 이유는 구우면서 알게 됐네요. 국산 갈비는 부위, 두께, 형태 등이 좀 아쉽습니다. 수입산 목살은 예쁘게 생긴 반면 피비린내가 살짝 났습니다. 아무튼 잘 구워, 냄새 잡을 불질까지 해서 차려 먹었습니다. 맛은 괜찮아요. 갈비 양념은 과하게 진하지 않고 좋아요. 다만 역시 갈빗살 치고는 기름기가 조금 부족한 느낌. 목살은 오히려 모양도 좋고 기름기도 자글자글, 불질에 그윽한 불향까지 잘 입혀졌습니다. 다만 잘 구운 상태에서도 뭔지 모를 냄새가 아쉽네요. 차라리 양념이 진했으면 괜찮았을까요? 우연히, 하필 제가 산 이 것만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겐 이게 전부입니다. 별점 5점이 당연시되는 요즘의 후기 평점에서 별 하나 뺄 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