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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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2018.02.21저렴하기도 하고, 사진으로 본 재질도 좋아보여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월 1일에 구입했는데 일주일 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 설 연휴 전 배송 전에는 3일 이내에 연락해서 배송 일정을 알려준다던 설명도 있었는데... 암튼 8일에 전화했더니 배송하는 분이 연락할 거라고 했지만 아무 연락 없이 주말이 지나 다시 연락해서 큰 소리 좀 냈습니다. 그런데도 이틀이나 더 지나 연휴 시작 전 책상이 왔습니다. 그런데 ... 상품 소개 사진을 보고 두꺼운 상판을 강조했길래 원목은 아니어도 튼튼하기라도 하리라 생각했지만, 상판을 두드리면 통통거리며 빈 소리가 납니다. 테두리만 나무를 대고 위아래로 나무 무늬의 얇은 판을 대서 만든 상판입니다. 게다가 서랍과 상판은 고정 장치가 전혀 없어서 무릎으로 서랍을 치기라도 하면 상판이 그대로 다리로 떨어질 지경입니다. 어린 아이가 책상 밑에 들어가서 서랍을 밀기라도 하면 ... 게다가 서랍의 손잡이 부분도 아이가 쓰기에는 날카로운 부분이 보였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질이 좋아보이지 않아서 반품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반품은 안 된다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설치 후에는 피스를 박았기 때문에 반품이 안 된다는 답이었습니다. 어느 경우에 반품이 가능하냐고 했더니 설치 기사가 가지고 와서 조립하기 전에 되돌려보내겠다는 의사 표시를 하고 반송 배송비를 내놔야 가능하다고 답하더군요. 혹시 구입하실 분들은 다른 사람이 책상 받게 하지 마시고 배송 기사에게 직접 받아서 품질 확인하시고 받던지 돌려보내든지 하셔야 저처럼 10만원짜리 쓰레기 떠안지 않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