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유명한 알사탕 유치원에서 읽어보앗다는데 뮤지컬 보러가기 전에 집에 하나 가지고 있고 싶어서 주문햇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내용도 신선하고 왜유명한지알것같네요 백희나작가님책들다 좋아요 추천

그림책을 좋아해서 자주 구매합니다. 그 중에서 알사탕은 직업 특성상 강연 등에서 선물로도 종종 나눠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은 대부분 소장하고 있는데, 구름빵과 함께 단연 최고의 스토리가 아닐까 합니다. 딸아이가 어릴 때는 백번 정도는 읽어 주었을 정도로 좋아하고 관심가지던 그림책이었지요. 알사탕을 먹으면 주변 사물이나 사람의 소리가 들려오는 재미있는 설정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빠의 마음 속에서 ㅅㄹㅎㅅㄹㅎㅅㄹㅎ ~~~~ 가 흘러나올 때 저도 모르게 과몰입했었네요. 특히, 주인공을 키워준 것으로 생각되는 돌아가신 할머니와의 대화로 무언가 남아있던 응어리가 녹는 장면은 압권이며, 마지막 주인공의 한마디는 생각만해도 감동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접하고 계시겠지만 이제 애기들 읽어줄 그림책을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