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2018 맥북 프로 15인치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요즘 제품 대비 느리기도 하고, 인텔 CPU 맥이라 발열이 너무 심해 쓰로틀링도 자주 걸려 기변을 검토 하던 중 기존 사용하던 맥과 비슷하게 생기고, IPS 액정을 탑재한 이 제품 출시 소식을 보고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입고가 지연되어 거의 2주만에 받은 것 같습니다만, 제품은 만족스럽습니다. 사무실 환경에서 발열 및 소음은 거의 못 느끼고 화면 품질은 기존에 사용하던 맥북 프로에 근접하네요. 초기 전원 On 시 윈도우 11 24H2로 업그레이드를 하던데, 윈도우 11 자체 버그로 인한 소소한 오작동 외에는 이틀 정도 사용해 본 바 별다른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올 해 5월달 14인치 OLED 액정이 탑재된 Thinkpad T14S도 구매를 했었으나, OLED 액정이 번인에 대한 신경쓰임과 텍스트 위주의 사무환경에서는 시각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게 하고 14인치의 텍스트 크기는 제 눈에는 좀 작았기에 이 제품으로 다시 구매하게 되었네요. 출시 초기라 가격이 좀 비싸긴 했으나 150~160만원 선에서 구매 가능할 수 있었다면 더 만족스러웠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