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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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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pa****
2022.03.23기존에 쌤소나이트 몬도 백팩과 알비다 2 백팩을 사용했었는데요. 다시는 쌤소나이트 제품 사용하고 싶지 않은 게, 어떻게 된 게 하나같이 가죽 부분이 1년 남짓 지나면 벗겨지고 헤지더군요 ㅡ_ㅡ;;; 백화점 매장 통해서 수선 접수 가능합니다만, 부위에 따라 비용이 대충 1.5~2만 원 정도 소요되구요. 문제는 수선을 마쳤어도 또 1~2년 정도 지나면 가죽이 여기저기 손상되더라는...;; 그런데도 쌤소나이트 백팩 제품들은 거의 공통적으로 가죽 부분이 들어가 있어서, 재구매를 망설이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번엔 좀 더 낮은 가격대의 자회사 제품인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백팩을 구매해봤네요. 가방 자체는 정말 심플한 디자인과 내부의 넉넉한 수납 공간이 마음에 듭니다. 제 경우 퇴근 길에 마트에 들러서 장을 봐올 때가 많다 보니 해당 용도로는 정말 좋더라구요. 다만... 역시나 쌤소나이트보다는 염가 라인에 해당하는 브랜드 제품이라서 그런지, 지퍼나 내부 마감 재질 등이 상대적으로 고급스러움에서 떨어지는 느낌인 게 사실이네요. 그리고 또 하나 이 제품의 경우 내부 공간은 정말 널찍합니다만, 외부 수납 공간의 활용성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더군요. 제 경우 스마트폰을 가방에 주로 넣고 다니는데요. 외부 주머니들에는 스마트폰을 넣을 만한 공간이 안 되더라구요. 흠.. 또 제가 자전거로 출퇴근해서 자질구레하게 넣고 다니는 용품들이 있는데, 이 역시 내부 수납 공간으로의 즉각적인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는...^_^;; 다만 이런 부분은 아무래도 가방 사용 패턴의 적응 여부 성격도 띄고 있어서, 앞으로 사용 기간이 늘어나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역시나 제 백팩 활용 패턴으로 보면 쌤소나이트 백팩들이 참 쓰기 좋았는데, 쌤소나이트 제품이 외부 가죽 재질의 내구성을 좀 획기적으로 개선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럼에도 제품 자체는 종합해서 볼 때 가격 대비 꽤 괜찮게 나온 제품 아닌가 싶구요. 무엇보다 디자인이 여러모로 제 취향이라 맘에 드네요. 그리고 이 제품 색상이 네이비라고 돼있는데, 실제로 보면 청색 기운은 거의 안 느껴지구요. 제 눈이 틀린 게 아니라면 진회색 정도로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부 주머니 활용성만 좀 더 확보됐더라면 거의 100% 만족에 가까웠을 텐데... 그 점 제외하면 충분히 좋은 남자 백팩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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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u***
2018.05.21잘 받앗어요 ㅋㅋㅋ 생각보다 깔끔하고 크기도 적당해요